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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여행지 추천

곡성 기차마을



- 특별한 점 -

기차가 다녔던 곳을 변신

지금은 가장 인기 많은 테마형 관광지

수학여행 장소로 딱일듯



5월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국내 여행 가볼 만한 곳  





5월의 꽃의 여왕은 나

그러니 모두 고개를 숙여라



유채, 벚꽃, 작약과 모란이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이는 매년 일어나는 흔한 일

화려한 자태와 강렬한 장미 향이 뒤덮기 시작하네요

이번에 전라남도 곡성군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증기기관차가 운행하는 전라남도 곡성 기차마을입니다

매년 5월이 되면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이곳에서 열려 주목을 끄는데 

마침 지나가는 길이 있어 미리 한번 다녀왔습니다



현재 장미 개화상태와 축제 정보를 간단히 공유해 볼게요


곡성세계장미축제

2023.05.20 ~ 05.29

장소 : 섬진강기차마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안에 있는 장미 정원에서  열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장권을 구매하셔야 해요

축제의 기간이 일주일 정도 남은 상태인데 단순히 꽃뿐만 미니기차도 탈 수 있고 동물농장과 체험관 등 

유원지와 놀이동산 느낌으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라 즐길 거리는 충분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날씨는 좋고 기분도 좋았던 날.

옛 기차역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서 감성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칙칙 폭폭~ 이제는 대부분 KTX를 타고 있어서 그리움의 소리로 남은 것 같아요

(그런데 곡성군에 오면 실제로 들을 수 있습니다)






단체 여행을 왔나 봅니다

학생들은 수학여행 온 것 같았고 마침 어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고 있었어요

관광버스가 어찌나 들어오던지 깜짝 놀랐습니다

장미축제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다니. 곡성 기차마을 인기가 다시 한번 실감이 났습니다.





​♬

입장권 구매


 

좌측 편에 보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유료시설이 아니기에 구매를 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개인(성인) 5.000원 결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단순히 곡성 기차마을을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과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패키지 요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서 다시 따로 결재를 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티켓을 확인하고 통과를 하게 됩니다




들어가면 갈림길  /  정면과 우측 방향

좌측 방향에는 레일바이크 매표소와 탑승장이 있습니다

구매하신다면 지역 상품권을 주니 꼭 챙기시고요


달려라

 


기차가 다니니 무단횡단은 아니 되옵니다

아마 레일바이크가 가장 인기 있는 즐길 거리인 것 

같습니다

옛 철로가 그대로 깔려 있는 걸 활용했는데 코스는 짧은 편이지만 쌩쌩 곡성 기차마을 중심부를 달려보자고요





장미를 만나러

 



섬진강기차마을이 꽤 큰 편이라 천천히 둘러보면 좋지만 우리의 목적은 따로 있잖아요?

장미공원은 좌측 편으로 가야 하는데 조금만 가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섬진강기차마을 안에 있는 장미공원

 



여기를 통과하면 장미의 마을

'ROSE PARK'

독립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큰 기와의 입구를 들어가면

많은 장미와 터널, 그리고 쉼터로 꾸며진 아주 예쁜 장미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그. 런. 데


!!!

 



어라? 꽃이 보이지 않는다

너무 일찍 방문한 건가?

망한 건가













하지만 그냥 갈 수 없잖아요?

조금만 마음을 놓고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눈에 들어오네요







예쁜 장미들이 말이죠

 



처음에 들어왔을 때에는 아직 멀었구나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멀리서 봐서 그렇지 가까이에서 보면 화사하게 핀 장미들을 꽤 찾을 수 있습니다

장미 상태가 풍성한 게 날씨까지 도와주면 올해는 기대해도 되겠더군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기차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만들어지기에 어딜 가도 볼거리가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메인이 바로 이곳 곡성 기차마을 장미 정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정원이라서 하늘에서 담으면 더욱 멋질 것 같았지만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걸으면서 촬영을 했는데 곳곳에 포인트가 될만한 곳이 보였습니다

현재 상태는 아직 풍성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하루가 다르게 장미들이 필 거라 예상되었습니다








※ ※ ※


추천 포토존


※ ※ ※

 



특히 터널이 많았는데요

덩굴로 뒤덮이게 되면 하늘까지 꽃들로 채워질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가 정말 대박일 듯~!








일주일 뒤면 이 모든 풍경이 장미로 채워진다고 상상하면 되겠습니다

1004종의 장미라고~!! 

꽃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너무 좋을 곡성세계장미축제








걷다 보니 머리가 찡할 정도의 향기가 납니다



멈춰서 하늘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통 느낌의 정원이라



어딜 가도 어울리는 장미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곡성 여행 가볼 만한 곳

햇살이 뜨거워서 어질어질했는데 장미 향이 더해져서 취하면서 걸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일부만 피었을뿐인데 향기가 이 정도면 꽃들이 만발하면 어느 정도일까도 궁금했습니다



아찔하네요











제가 이번에 전남 곡성에서 꽤 멋진 곳을 찾았습니다

아마 내년, 그리고 그 다음 해에 더욱 유명해질 것 같은데요

전남 곡성 기차마을 가까이에 있으니 함께 여행하면 좋은 가볼 만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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